성대결절, 제때 치료 안 받으면 '목소리' 변형 유발
성대결절은 가수에게만 흔한 질환일까? 아닙니다. 목을 자주 사용하는 평범한 사람에게도 성대결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대결절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올바른 발성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가인 성대결절…건강한 목소리 유지하려면 ‘이렇게’
송가인 성대결절…건강한 목소리 유지하려면 ‘이렇게’ 예전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성대결절로 고생했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송가인은 "성대결절 때문에 최근 노래할 때 목소리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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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결절은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리한 발성 탓에 걸리는 성대질환입니다. 흡연이나 음주와 같이 후두의 무리한 사용도 성대결절의 원인이 됩니다. 목소리가 갈라지고 쇳소리가 나며 목이 붓는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성대결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교사·강사·텔레마케터 등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은 성대 질환에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를 보면 교육직 진료 인원이 전체 진료 인원보다 3배 이상 많았습니다.
성대결절 없이 건강한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 성대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목에 힘을 주고 말하는 습관을 고치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말하는 발성법을 익혀야 합니다. 속삭이는 소리 역시 성대에 좋지 않으므로 피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과음 후 열창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목이 건조해지고, 성대의 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액이 제 역할을 못 해 성대에 무리한 힘을 주게 됩니다. 성대에 출혈이 생기면 성대결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입니다. 습관성 헛기침도 성대에 지속적인 손상을 입히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소리 ‘이렇게’ 변한 사람, ‘성대결절’ 의심
목소리 ‘이렇게’ 변한 사람, ‘성대결절’ 의심 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나면 평소와 달리 쉰 목소리가 나오곤 합니다.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1~2주 안에 목소리가 돌아오지만, 개선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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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남자 어린이에게서도 성대 결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성대 점막 조직이 약해 미세한 충격에도 갈라지는 등의 쉰소리가 나옵니다. 성대 결절로 인한 어린이의 쉰 목소리를 방치하면 아이가 목에 힘을 주며 말하는 행동이 습관화됩니다. 과격하고 거친 목소리는 자칫 공격적인 성격을 유발하거나 정서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제때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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